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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의 서재

C.S.루이스가 어떤 책을 읽었었는지 알 수 있는 책이다. 조지 맥도널드부터 칼 융까지 다양한 인물들의 글이 담겨 있다. 원서는 현재 절판되어 있는 상태다. 예전에 강남역에 있던 ' 사랑의 교회 ' 앞 서점에 이 책 원서가 있었다. 이때 구입을 하지 못해서 수 년 동안 후회했었는데 얼마전 헌책으로 원서를 구할 수가 있었다. 말이 헌책이지 보존 상태가 좋았다. 가격도 적당해서 바로 구매를 했었다. 루이스도 매력적이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 또한 매력이 넘친다. P.S. 믿고 보는 강주헌 번역이다. - witkr

C.S.Lewis 2022.09.23

정인영 단독 저서 소개

정인영은 단연 한국에서 가장 알려진 C. S. 루이스 활동가이다.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실제적으로 모임을 주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물론 모든 모임이 정인영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표면적으로 드러난 루이스 팬들은 직간접적으로 정인영과 관련이 있다. 그의 첫 번째 단독 저서는 이다. 출간일은 2021년 6월 24일이다. 두 번째 저서는 이다. 출간일은 2021년 7월 2일이다. 세 번째 저서는 이다. 은 정말 (홍성사) 를 씹어 ..

C.S.Lewis 2022.09.23

양혜원

C.S.루이스가 직접 지은 책으로 양혜원이 번역한 책은 (홍성사) 가 있다. 이 어려운 책을 이토록 번역해 주었다는 게 지금도 감사하다. 군더더기가 없다. 루이스와 관련된 책 중 양혜원이 먼저 번역했던 책은 (예영커뮤니케이션) 이다. 와 를 함께 읽어보면 번역자도 성장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출판사에서 한 윤문의 영향도 있겠지만 보다 다듬어진 번역을 에서 발견할 수 있다. 번역의 다듬어진 정도와 상관 없이 는 내용만으로 가치가 있는 책이다. 클라이드 킬비가 지은 이 책은 루이스 연구가들에게 필독서이..

C.S.Lewis 2022.09.23

홍종락 이 사람

G.K.체스터턴이 지은 책 중 국내 번역서로 지금까지 가장 마음에 드는 책은 홍병룡이 번역한 (상상북스; 아바서원) 이다. 크리스마스 무렵 당시 고속터미널 영풍문고에서 구입한 이 책은 하나의 선물과 같았다. 체스터턴과 조지 맥도널드의 책들은 번역 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소문이 들려오고 있었다. 이 책은 어떨까? 이 책을 읽으며 한 명의 번역자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다. 번역은 정말 어렵다. 번역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한 명의 번역자에게 함부로 말해서는 안 된다. 번역은 한 나라의 말을 다른 나라의 말로 바꾸는 이상의 의미가 있다. (홍성사) 역시 해를 달리해 크리스마스 무렵 고속터미널 영풍문고에서 구입했다. 이 또한 나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었다. 이 책을 홍..

George Macdonald 2022.09.23

홍병룡 / 정통 오소독시 / 영원한 사람

BOOKK - 부크크 통합검색 😊 (자가출판 플랫폼, 부크크) 부크크 - 자가출판플랫폼 BOOKK제작, 납본, 출판,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손쉽게 진행 할 수 있는 국내 유일 자가출판(Self-Publishing, POD) 플랫폼입니다.bookk.co.kr 이 사람 G.K.체스터턴은 그 필력이 보통이 아니다. 특히 (상상북스; 아바서원)과 (아바서원)은 진리의 편린과 마주할 수 있는 금언들이 가득하다. 의 경우 홍병룡이 단독으로 번역한 책이다. 홍병룡이 이 책을 번역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른다. 이 꼭 홍병룡 단독 번역이기를 바랐는 데 번역 과정의 어려움 속에서 그렇게 되지는 못했다. 홍병룡이 손을 보기는 했다는 후문은 있다. 를 비롯해서 체스터턴의 ' 자서전 ' 은 홍병룡에 의해 번..

G.K.Chesterton 2022.09.23

헌사

(홍성사)에 등장하는 찰스 윌리엄스에 대한 헌사는 유난히 길다. 평상시에 C.S.루이스가 쓰는 헌사와는 그 분량이 완전히 다르다. 루이스가 윌리엄스를 어떻게 생각했는지를 알 수 있다. ' 우정 '과 ' 문학 '에 있어 윌리엄스가 루이스에게 차지하는 무게를 가늠할 수 있다. 한국에 찰스 윌리엄스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번역서 역시 아직 없다. 권위 있는 루이스 전기에는 찰스 윌리엄스가 언제나 등장한다. 루이스의 우정을 연구할 때 윌리엄스는 지나칠 수 없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윌리엄스에 대한 루이스의 생각은 그가 쓴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자네가 친구라서 내가 자네 작품을 좋아한 것이 아니라 자네 책들이 너무 좋아서 자네와 친구가 되고자 했던 것을 기억하면 안심..

Charles Williams 2022.09.23

친구

오웬 바필드는 아서 그리브즈, 찰스 윌리엄스와 함께 C.S.루이스의 가장 친한 친구 중 한 명이다. 순서 상으로 아서 그리브즈를 제일 먼저 만났고 그다음으로 오웬 바필드를 만났고 그다음으로 찰스 윌리엄스를 만나게 되었다. 바필드는 루이스 보다 30년 이상을 오래 살았다. 루이스에 대한 증언이 필요할 때 루이스 연구자들이 찾을 수 있는 사람도 바필드였다. 루이스만큼 다작을 하지는 않았지만 바필드 역시 책을 지은 작가이다. 아직 한국에 번역된 바필드의 책은 1권도 없지만, 부분적으로 바필드를 인용한 책들은 있다. 루이스는 바필드에게 책을 헌정할 만큼 그를 신뢰했다. ' 비공식 스승 ' 이라고 말할 수 있었던 친구, 대등하게 논쟁할 수 있었던 친구, 귀감이 되었던 친구. 에 등장하는 바..

Owen Barfield 2022.09.22

세이어즈

한국에 번역된 도로시 세이어즈의 책은 소설과 강연 모음, 그리스도교와 관련된 책 등을 합쳐 11권이 넘는다. 이중 읽을 수 있는 번역으로 된 책과 그렇지 않은 책이 있는데 오프라인에서 구할 수 있는 책들은 대체로 만족스럽다. 세이어즈가 그리는 ' 피터 윔지 경 ' 은 생동감이 있는 인물(캐릭터)이다. 세이어즈 자신이 그런 사람이라 윔지 역시 그렇게 그려진 것 같다. 세이어즈가 번역한 단테의 은 지금도 해외 출판사에서 출간되고 있고 국내에서도 구할 수 있다. 인생의 어려움도 많았지만 어려움 가운데서 창작의 의지를 놓지 않았던 세이어즈의 희곡과 소설, 시와 작품들은 지금도 적지 않은 독자에게 의미가 되어 준다. - Witkr

이야기

J.R.R.톨킨의 삶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 아버지와의 이별과 어머니와의 헤어짐, 어린 톨킨과 동생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큰 시련이었다. 그러나 톨킨은 그의 삶의 이야기를 써 나간다. 자신의 삶을 이야기로 만든 톨킨은 다른 사람에게도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든다. 그래서일까 그가 만든 이야기는 지금도 생명력이 있다. 톨킨의 글은 급하지 않다. 그가 쓰는 글쓰기가 신중한 문장과 단어의 모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에 번역된 다양한 톨킨의 책들은 지금도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야기가 먹고 싶을 때 이야기가 그리울 때, 진짜 이야기와 마주하고 싶을 때 톨킨의 책을 집어들면 된다. - Witkr

J.R.R.Tolkien 2022.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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