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춘천에서 친한 동생과 시간을 보냈습니다.
2008년에 처음 만나 지금까지 인연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직장 근처에서 차를 마시고 집으로 가
뼈 없는 찜닭과 대패삼겹살을 먹었습니다. 어머니께서 해주신 오이무침이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두 아이의 아빠가 된 동생이 대견하고
부려웠습니다. 제가 부모님께 불효를 한다는 맘이 들었습니다.
저는 이 동생이 기타 반주와 함께 불러주는 찬양이 그렇게 좋았습니다. 지금도 기억에서 계속 떠오릅니다.
맘처럼 쉽지 않은 삶을 살 때
피의 온도만큼 뼈의 빛깔만큼
진실한 삶을 살지 못할 때
하나님은 그때 그 소리를 듣게 하십니다.
- Wi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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