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rge Macdonald

홍종락 이 사람

Witkr 2022. 9. 23. 09:49

G.K.체스터턴이 지은 책 중 국내 번역서로 지금까지 가장 마음에 드는 책은

 

홍병룡이 번역한 < 정통 > (상상북스; 아바서원) 이다. 크리스마스 무렵 당시

 

고속터미널 영풍문고에서 구입한 이 책은 하나의 선물과 같았다. 체스터턴과

 

조지 맥도널드의 책들은 번역 하기가 어려운 것으로 소문이 들려오고 있었다.

 

이 책은 어떨까? 이 책을 읽으며 한 명의 번역자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다.

 

번역은 정말 어렵다.  번역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한 명의 번역자에게

 

함부로 말해서는 안 된다. 번역은 한 나라의 말을 다른 나라의 말로 바꾸는 이상의

 

의미가 있다. < 조지 맥도널드 선집 > (홍성사) 역시 해를 달리해 크리스마스 무렵

 

고속터미널 영풍문고에서 구입했다. 이 또한 나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이었다.

 

이 책을 홍종락이 번역했다는 것은 홍병룡이 < 정통 > 을 번역한 것과 같이 나에게는

 

의미 있는 사건으로 다가온다.

 

- wi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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